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감정쓰는 날

익숙한 길을 벗어나

익숙한 길을 벗어나
조금은 불안하고
험난한 길을 걷기로 했다

하루에도 몇번씩 나를 다독이고
그냥 편한 길을 가라는
마음의 속삭임에도
걸음을 계속 하고 있다

두려움을 걷어내고 나면
험난한 그 길은 어느 새
설레임과 새로움으로 가득 차있다

어디로 가는지는 중요하지 않다
앞이 보이지 않아도
환하게 빛나는 내가 너무 좋아서
험난한 그길을
계속 걷기로 했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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